UC 계열, 2021년과 2022년  SAT와 ACT 선택 반영

1) 제가 보기로 한 SAT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2021년 가을 학기를 목표로 한다면, 저는 SAT를 응시해야 하나요?
 -대학들은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학생들이 어려움에 직면하였다는 것을 알고, UC 계열의 학교들은 입학사정에서 SAT 점수 제출이 제외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한시적인 결정이므로 내년 가을학기 신입 지원자들에게만 한합니다. 즉, 그 이듬해 지원자는 다시 전과 같아진다는 뜻입니다.

2) 만약 제가 SAT나 ACT를 제출하고 싶다면 SAT나 ACT를 응시해도 되나요?
-2021년 가을 학기 지원자들은 SAT나 ACT 테스트가 옵셔널(test optional) 이기 때문에 제출하셔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단, 지원자들의 합격 가능성을 더 높이고 싶거나, 장학금, 대학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선 응시하는게 도움이 되겠죠. 만약 자신의 점수가 평균보다 상위에 해당한다면 제출하는 게 바람직 할 것입니다. 하지만, 받은 점수가 그다지 좋은 점수가 아니라면 제출하지 않는 게 올바른 선택일 것입니다. 테스트 옵셔널을 선택한 대학들은 점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해서 불익을 주진 않겠지만, 대신 제출한 점수는 살펴본다는 입장입니다. 많은 대학들의 SAT나 ACT 테스트가 옵셔널로 바뀐 지금, 학생들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은 GPA, 에세이, EA(Extra Activity), 추천서가 되겠습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중단된 올해 학기와 이번 여름 방학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보여주고, 에세이와 추천서를 확실히 준비하는 것이 올해 입시의 당락을 결정하는 큰 변수가 될 것입니다.